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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제목	해커스 커리큘럼 대로 따라만 가면 합격 충분히 가능합니다.
글번호	4058	글쓴이	김*임
저는 2017년 해커스 환급반으로 공부해서 2017년에 동차합격한 직장인이고 주부이기도 합니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었지만 시험본 당일날, 1차는 합격할 자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2차는 시험보고 나오면서 엄청 찜찜한 기분이었습니다. 합격할 수 있을까? 생소한 문제들이 많아서 사실 공법에서 과락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해커스에서 가답안 발표한 것으로 가채점하면서 어찌나 떨리던지.. 가채점 결과는 합격이지만, 마킹실수 있지 않을까 좀 불안했거든요. 합격자 발표 확인하고, 문자도 받으니, 이제야 실감이 나네요. 점수는 가답안으로 맞춰본 결과와 합격당일 나온 채점결과 정확히 일치하네요. 저는 부동산학개론 72.5, 민법 77.5 1차는 평균 75점 2차는 공인중개사 85 , 공법 50, 공시세법 62.5 평균 65점 으로 합격했어요. 이번에 공법도 생소했지만, 공시법은 그나마 양호했고, 세법이 오히려 아리송하더라구요. 공인중개사법이 효자 과목이라는 말도 확실히 실감하게 되었구요. 저는 2016년도에 1달간 1차만 가볍게 혼자서 공부를 해봤어요. 기출문제만 풀고 대략 문제은행식으로 공부하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으로 공부도 많이 하지 않고 시험을 봤었습니다. 시험보기 일주일 전쯤에 해커스 인강을 알게 되었고, 그때 무료인강 민법 채희대 교수님과 부동산학개론 신관식 교수님을 알게 되었죠. 사실 그 인강을 조금만 더 일찍 봤더라면 아마도 2016년도에 1차는 합격했을거 같아요. 그때 3문제가 모자라서 1차 떨어졌거든요. 그랬더니, 우리 딸아이 말하길, 1문제로 떨어진 사람도 있을거예요~~ 그렇게 말하는 딸아이가 좀 서운했지만, 시험은 냉정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시험에 합격하려면 더욱 확실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만만하게 준비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해서 1월까지는 일단 좀 쉬어주고 1월에 에듀윌과 해커스와 다른 인강들의 가격, 교수님들을 좀 비교해봤어요. 해커스의 교수님을 무료 인강으로 접했을때, 좋았던 부분도 있었고, 배수의 진을 치고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환급반을 주로 비교했어요. 다른곳은 환급반이 대략 반값만 환급되는데, 해커스는 200% 환급반이라 거의 환급이 되더군요. 교수님들 믿고 열심히 하면 자격증도 얻고, 환급되면 나에게 주는 보상으로 생각하자 마음 먹었죠. 90일 연속출석 그 조건이 제일 부담스러웠는데요.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라서 평일에는 매일 접속이 가능한데, 주말이 좀 걱정되었죠. 저는 2월 1일부터 시작해서 90일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해커스에 접속해서 하루 1강이라도 들었어요. 그리고 되도록 엑셀로 하루 공부할 양을 정해두고, 실적을 채워가는 식으로 공부했어요. 평일에는 하루에 3-4강씩 듣고, 주말에는 10강 정도씩 듣는 것으로 계획을 세워서 공부했어요. 항상 그 계획이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계획보다 더 공부한 날은 뿌듯하고 계획보다 공부하지 못한 날은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채찍질을 할 수 있었어요. 해커스 교수님들은 지나간 강의는 놔두고 지금 하고 있는 강의 위주로 공부를 하라고 하셨지만, 보지 못한 강의에 미련이 있어서 저는 입문강의부터 차근차근 들었어요. 오프라인 강의보다 한달 정도씩 밀려서 온라인 강의를 듣다보니 마음이 조금 조급하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제 나름대로 일자별로 기준 세워서 듣다보니, 차근차근 커리큘럼을 반복되게 되더군요. 교수님들이 항상 강조하시는게 인강을 들을 땐, 도서관을 가든, 공부할 수 있는 곳에 가서 하라고 하거든요. 정말 집에서 하면 가족들이 부르고, 아이들이 자꾸 말을 시켜서 집중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저는 도서관도 가보고 카페도 가보고 다들 퇴근한 회사에 남아서 공부도 해봤는데요. 도서관이나 회사는 너무 조용해서 졸리고 공부가 잘 안 되더라구요. 저는 카페에서 인강 들으면서 진도 나가는게 가장 적합했어요. 적당한 음악과 소음 때문에 졸리지도 않고, 저를 방해하는 사람도 없어서요. 민법은 어려운 과목인데, 채희대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 이야기식으로 잘 풀어서 강의해주셔서 대개 재미있었구요. 부동산학개론 신관식 교수님은 핵심을 잘 짚어주고 연결을 잘 시켜줘서 1차 과목들은 나름 수월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어요. 저는 그냥 학원 커리큘럼대로 1차,2차 과목을 동시에 들어서 커리큘럼대로 따라갔어요. 입문강의, 기본강의, 개념완성강의, 핵심요약강의, 문제풀이과정, 동형모의고사 강의 다 듣고 마지막에 하루총정리특강은 50% 쿠폰 받아서 따로 결제해서 들었어요. 그리고 해커스에서 제공해주는 매월 전국모의고사를 오프라인으로 학원에 가서 봤어요. 실전 시험장에 가서 실제로 문제지를 받고,문제를 풀고 마킹을 하고 시험시간 체크하는 것도 연습이거든요. 그게 준비되지 않으면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해둬도 소용이 없어요. 제한된 시간안에 문제를 풀고, 마킹을 한다는게 대개 어렵더라구요. 3번 정도 볼 때까지도 항상 시간이 모자랐어요. 학교를 졸업한지 20여년이 넘고, 이렇게 시험볼 기회가 없으니, 너무 떨리더군요. 공부가 다 안 되어 있는 상태에서 오프라인 모의고사를 보려고 하니, 모의고사 전날엔 어찌나 떨리고 걱정되고 잠이 안 오던지... 그런 4-5번의 떨림을 거치면서 시험장에서의 준비가 그럭저럭 되었던 거 같아요. 사실 시험 당일에도 역시나 떨리긴 했지만 처음보다는 나았죠. 항상 사람일이란게 내 뜻대로 되는 건 아니어서 5월 5일 정도에 오른손, 오른팔을 다치는 바람에 글씨도 못 쓰고, 병원 다니느라 공부가 또 제대로 안 되었어요. 5월은 연휴도 많고, 몸도 아프고 그러다보니, 해커스 결석하는 날도 많아졌어요. 6월에 다시 맘잡고 매일 출석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다시 공부를 했죠. 7월에는 신랑이 담낭제거수술을 하는 바람에 10일간 병간호한다고 병원에 있구요. 그렇게 2개월여를 또 공부를 못 했으니, 대략 공부한 시간은 7개월여 되는거 같아요. 시간이 많이 남은 거 같으면서도 사실 저 스스로 정리가 안 되니깐 계속 불안했어요. 그런데 강의하시는 교수님들이 항상 지금은 그 정도 모의고사 점수밖에 안 나오는게 맞다. 아직은 외울거 없다. 그냥 이해를 하고 넘어가는 정도로 공부를 해라. 이렇게 조언을 해주셔서 그 말씀 듣고 아~~ 이게 맞나보다 하고 듣고 또 듣고 했어요. 저는 마지막 동형모의고사 볼 즈음에 문제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때서야 공부를 안 한거 같은데, 문제들이 눈에 들어오고 기본점수가 나오고 그러더군요. 저도 가끔 공부하다가 이 교수님들의 문제패턴이 과연 맞는건가 하는 의구심도 들었어요. 그래서 다른 사이트를 좀 돌아봐야 하는 건 아닌가? 하고 생각했었는데요. 다른 곳을 한번 방문해봤다가 괜히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공부도 제대로 못하면서 다른 곳의 문제집, 정리집을 본다는 건 오히려 집중도를 흐리게 되는 거 같아서 제가 가지고 있는 해커스 교재 위주로만 공부했어요. 사실 해커스에서 커리큘럼대로 제공해주는 프린트물, 교재, 문제집만으로도 공부량이 차고 넘쳤거든요. 그것만 잘 따라가고 다 풀어보고, 잘 읽어봐도 합격은 정말 따논 당상입니다. 남들은 1회독,2회독,3회독 했다고 하는데, 저는 모든 커리큘럼에 대해서 1회독씩밖에 못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아있어야 할 핵심은 머리속에 남더라구요. 저는 잊어버렸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를 보는 순간 이건 아니다, 이게 맞다 하는 감이 생기더군요. 마지막 동형모의고사에서 계속 반복적으로 핵심을 짚어주시니깐, 그 때 마지막 정리가 되었던 거 같고, 하루 총정리특강으로 정리가 한번 더 되니깐 좋았어요. 하루 총정리특강은 정말 꼭 듣고 정리하는 계기가 되는 거 같아요. 다들 시험당일날의 컨디션을 얘기 안 할 수가 없는 거 같아요. 평소대로의 편안한 아침밥 먹고 옷 따뜻하게 입고 시험장에 가는 것.. 다행히 올해는 시험날 날이 엄청 따뜻했어요. 그래서 좀 더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시험을 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보니, 정말 2017년은 회식이나 술자리를 멀리 하고 가족들에게, 친구들에게 서운하다는 말 엄청 들어가면서 공부한 거 같아요. 저는 추석연휴에는 시댁에도 양해를 구하고 서울에 남아서 혼자서 공부했어요. 어떤 시험을 본다는 건, 그 정도의 노력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의 노력과 잘 짜여진 커리큘럼이 만났을 때, 합격이라는 결과물이 나오게 되는거 같아요. 알찬 커리큘럼으로 저를 이끌어준 해커스교수님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어요. 12월 2일 합격자모임에서 처음으로 교수님들 얼굴 뵙겠네요. 그때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제목

해커스 커리큘럼 대로 따라만 가면 합격 충분히 가능합니다.

글번호

4058

글쓴이

김*임

저는 2017년 해커스 환급반으로 공부해서 2017년에 동차합격한 직장인이고 주부이기도 합니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었지만 시험본 당일날,
1차는 합격할 자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2차는 시험보고 나오면서 엄청 찜찜한 기분이었습니다.
합격할 수 있을까? 생소한 문제들이 많아서 사실 공법에서 과락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해커스에서 가답안 발표한 것으로 가채점하면서 어찌나 떨리던지..
가채점 결과는 합격이지만, 마킹실수 있지 않을까 좀 불안했거든요.

합격자 발표 확인하고, 문자도 받으니, 이제야 실감이 나네요.
점수는 가답안으로 맞춰본 결과와 합격당일 나온 채점결과 정확히 일치하네요.

저는 부동산학개론 72.5, 민법 77.5 1차는 평균 75점
2차는 공인중개사 85 , 공법 50, 공시세법 62.5 평균 65점 으로 합격했어요.
이번에 공법도 생소했지만, 공시법은 그나마 양호했고, 세법이 오히려 아리송하더라구요.
공인중개사법이 효자 과목이라는 말도 확실히 실감하게 되었구요.

저는 2016년도에 1달간 1차만 가볍게 혼자서 공부를 해봤어요.
기출문제만 풀고 대략 문제은행식으로 공부하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으로
공부도 많이 하지 않고 시험을 봤었습니다.
시험보기 일주일 전쯤에 해커스 인강을 알게 되었고,
그때 무료인강 민법 채희대 교수님과 부동산학개론 신관식 교수님을 알게 되었죠.

사실 그 인강을 조금만 더 일찍 봤더라면 아마도 2016년도에 1차는 합격했을거 같아요.
그때 3문제가 모자라서 1차 떨어졌거든요.
그랬더니, 우리 딸아이 말하길, 1문제로 떨어진 사람도 있을거예요~~
그렇게 말하는 딸아이가 좀 서운했지만, 시험은 냉정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시험에 합격하려면 더욱 확실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만만하게 준비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해서 1월까지는 일단 좀 쉬어주고
1월에 에듀윌과 해커스와 다른 인강들의 가격, 교수님들을 좀 비교해봤어요.

해커스의 교수님을 무료 인강으로 접했을때, 좋았던 부분도 있었고,
배수의 진을 치고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환급반을 주로 비교했어요.
다른곳은 환급반이 대략 반값만 환급되는데, 해커스는 200% 환급반이라 거의 환급이 되더군요.
교수님들 믿고 열심히 하면 자격증도 얻고, 환급되면 나에게 주는 보상으로 생각하자 마음 먹었죠.

90일 연속출석 그 조건이 제일 부담스러웠는데요.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라서 평일에는 매일 접속이 가능한데, 주말이 좀 걱정되었죠.
저는 2월 1일부터 시작해서 90일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해커스에 접속해서 하루 1강이라도 들었어요.
그리고 되도록 엑셀로 하루 공부할 양을 정해두고, 실적을 채워가는 식으로 공부했어요.
평일에는 하루에 3-4강씩 듣고, 주말에는 10강 정도씩 듣는 것으로 계획을 세워서 공부했어요.
항상 그 계획이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계획보다 더 공부한 날은 뿌듯하고
계획보다 공부하지 못한 날은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채찍질을 할 수 있었어요.

해커스 교수님들은 지나간 강의는 놔두고 지금 하고 있는 강의 위주로 공부를 하라고 하셨지만,
보지 못한 강의에 미련이 있어서 저는 입문강의부터 차근차근 들었어요.
오프라인 강의보다 한달 정도씩 밀려서 온라인 강의를 듣다보니 마음이 조금 조급하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제 나름대로 일자별로 기준 세워서 듣다보니, 차근차근 커리큘럼을 반복되게 되더군요.

교수님들이 항상 강조하시는게 인강을 들을 땐, 도서관을 가든, 공부할 수 있는 곳에 가서 하라고 하거든요.
정말 집에서 하면 가족들이 부르고, 아이들이 자꾸 말을 시켜서 집중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저는 도서관도 가보고 카페도 가보고 다들 퇴근한 회사에 남아서 공부도 해봤는데요.
도서관이나 회사는 너무 조용해서 졸리고 공부가 잘 안 되더라구요.
저는 카페에서 인강 들으면서 진도 나가는게 가장 적합했어요.
적당한 음악과 소음 때문에 졸리지도 않고, 저를 방해하는 사람도 없어서요.

민법은 어려운 과목인데, 채희대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 이야기식으로 잘 풀어서 강의해주셔서 대개 재미있었구요.
부동산학개론 신관식 교수님은 핵심을 잘 짚어주고 연결을 잘 시켜줘서
1차 과목들은 나름 수월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어요.

저는 그냥 학원 커리큘럼대로 1차,2차 과목을 동시에 들어서 커리큘럼대로 따라갔어요.
입문강의, 기본강의, 개념완성강의, 핵심요약강의, 문제풀이과정, 동형모의고사 강의 다 듣고
마지막에 하루총정리특강은 50% 쿠폰 받아서 따로 결제해서 들었어요.
그리고 해커스에서 제공해주는 매월 전국모의고사를 오프라인으로 학원에 가서 봤어요.

실전 시험장에 가서 실제로 문제지를 받고,문제를 풀고 마킹을 하고 시험시간 체크하는 것도 연습이거든요.
그게 준비되지 않으면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해둬도 소용이 없어요.
제한된 시간안에 문제를 풀고, 마킹을 한다는게 대개 어렵더라구요.
3번 정도 볼 때까지도 항상 시간이 모자랐어요.

학교를 졸업한지 20여년이 넘고, 이렇게 시험볼 기회가 없으니, 너무 떨리더군요.
공부가 다 안 되어 있는 상태에서 오프라인 모의고사를 보려고 하니,
모의고사 전날엔 어찌나 떨리고 걱정되고 잠이 안 오던지...
그런 4-5번의 떨림을 거치면서 시험장에서의 준비가 그럭저럭 되었던 거 같아요.
사실 시험 당일에도 역시나 떨리긴 했지만 처음보다는 나았죠.

항상 사람일이란게 내 뜻대로 되는 건 아니어서 5월 5일 정도에 오른손, 오른팔을 다치는 바람에
글씨도 못 쓰고, 병원 다니느라 공부가 또 제대로 안 되었어요.
5월은 연휴도 많고, 몸도 아프고 그러다보니, 해커스 결석하는 날도 많아졌어요.
6월에 다시 맘잡고 매일 출석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다시 공부를 했죠.
7월에는 신랑이 담낭제거수술을 하는 바람에 10일간 병간호한다고 병원에 있구요.
그렇게 2개월여를 또 공부를 못 했으니, 대략 공부한 시간은 7개월여 되는거 같아요.

시간이 많이 남은 거 같으면서도 사실 저 스스로 정리가 안 되니깐 계속 불안했어요.
그런데 강의하시는 교수님들이 항상 지금은 그 정도 모의고사 점수밖에 안 나오는게 맞다.
아직은 외울거 없다. 그냥 이해를 하고 넘어가는 정도로 공부를 해라.
이렇게 조언을 해주셔서 그 말씀 듣고 아~~ 이게 맞나보다 하고 듣고 또 듣고 했어요.

저는 마지막 동형모의고사 볼 즈음에 문제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때서야 공부를 안 한거 같은데, 문제들이 눈에 들어오고 기본점수가 나오고 그러더군요.
저도 가끔 공부하다가 이 교수님들의 문제패턴이 과연 맞는건가 하는 의구심도 들었어요.
그래서 다른 사이트를 좀 돌아봐야 하는 건 아닌가? 하고 생각했었는데요.
다른 곳을 한번 방문해봤다가 괜히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공부도 제대로 못하면서
다른 곳의 문제집, 정리집을 본다는 건 오히려 집중도를 흐리게 되는 거 같아서
제가 가지고 있는 해커스 교재 위주로만 공부했어요.

사실 해커스에서 커리큘럼대로 제공해주는 프린트물, 교재, 문제집만으로도 공부량이 차고 넘쳤거든요.
그것만 잘 따라가고 다 풀어보고, 잘 읽어봐도 합격은 정말 따논 당상입니다.

남들은 1회독,2회독,3회독 했다고 하는데, 저는 모든 커리큘럼에 대해서 1회독씩밖에 못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아있어야 할 핵심은 머리속에 남더라구요.
저는 잊어버렸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를 보는 순간 이건 아니다, 이게 맞다 하는 감이 생기더군요.

마지막 동형모의고사에서 계속 반복적으로 핵심을 짚어주시니깐,
그 때 마지막 정리가 되었던 거 같고, 하루 총정리특강으로 정리가 한번 더 되니깐 좋았어요.
하루 총정리특강은 정말 꼭 듣고 정리하는 계기가 되는 거 같아요.

다들 시험당일날의 컨디션을 얘기 안 할 수가 없는 거 같아요.
평소대로의 편안한 아침밥 먹고 옷 따뜻하게 입고 시험장에 가는 것..
다행히 올해는 시험날 날이 엄청 따뜻했어요.
그래서 좀 더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시험을 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보니, 정말 2017년은 회식이나 술자리를 멀리 하고
가족들에게, 친구들에게 서운하다는 말 엄청 들어가면서 공부한 거 같아요.
저는 추석연휴에는 시댁에도 양해를 구하고 서울에 남아서 혼자서 공부했어요.
어떤 시험을 본다는 건, 그 정도의 노력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의 노력과 잘 짜여진 커리큘럼이 만났을 때, 합격이라는 결과물이 나오게 되는거 같아요.
알찬 커리큘럼으로 저를 이끌어준 해커스교수님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어요.
12월 2일 합격자모임에서 처음으로 교수님들 얼굴 뵙겠네요.
그때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번호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501	공인중개사	누구나 합격할수 있습니다!	김*빈	2017.12.05	851
500	공인중개사	해커스 교수님들 정말 감사해요~~	진*성	2017.12.05	988
499	공인중개사	감사합니다.	김*식	2017.12.05	607
498	공인중개사	해커스를 선택해서 다행입니다.	Y***********N	2017.12.04	797
497	공인중개사	합격했습니다~~	김*욱	2017.12.04	841
496	공인중개사	해커스 인강이 짱입니다~!	김*성	2017.12.04	792
495	공인중개사	열심히 강의해주신 해커스 교수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송*경	2017.12.04	806
494	공인중개사	해커스만 믿고 따라가면 모두 해낼수 있습니다!	차*훈	2017.12.04	683
493	공인중개사	정해진 코스대로만 따라가니 무난하게 합격했습니다.	박*우	2017.12.04	1697
492	공인중개사	해커스 적중력이 대단합니다!!	김*훈	2017.12.03	759
491	공인중개사	작년은 1차! 올해는 2차 최종 합격!	이*영	2017.12.03	931
490	공인중개사	50대 주부도 합격했습니다~~!	정*녀	2017.12.03	1301
489	공인중개사		금*부	2017.12.03	465
488	공인중개사	해커스 공인중개사 인강으로 5개월만에 합격!!	이*진	2017.12.02	1179
487	공인중개사	드디어 합격수기를 남깁니다!	김*지	2017.12.01	796
486	공인중개사	해커스 믿고 따라서 한번에 합격했어요!!!	송*혜	2017.12.01	768
485	공인중개사	"결심의 첫시작부터 합격까지"	조*환	2017.12.01	656
484	공인중개사	해커스가 최고의 스승 이었습니다.	강*구	2017.12.01	861
483	공인중개사	25살 여자 합격했어요~	허*우	2017.12.01	797
482	공인중개사	늦은나이에도 합격할수 있습니다!	김*화	2017.12.01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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